K컬처 열풍 속에서 외국인 관광 흐름이 제주로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은 올해 1분기 8.9퍼센트에서 3분기 10.5퍼센트까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치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공개 이후 변화는 더 뚜렷했습니다.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고 7월에는 전년 대비 70퍼센트 넘게 늘었습니다.
항공편 확대도 영향을 줬지만 제주의 풍경과 이야기가 글로벌 시청자에게 각인된 효과가 컸다는 분석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은 올해 1분기 8.9퍼센트에서 3분기 10.5퍼센트까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치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공개 이후 변화는 더 뚜렷했습니다.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고 7월에는 전년 대비 70퍼센트 넘게 늘었습니다.
항공편 확대도 영향을 줬지만 제주의 풍경과 이야기가 글로벌 시청자에게 각인된 효과가 컸다는 분석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