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활소라 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일본 수출이 중단된 가운데, 예견된 문제에 대한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활소라 일본 수출을 담당했던 140톤급 선박이 최근 매각되면서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특히 이 선박은 40년이 넘은 노후 선박인데다, 운항비 인상 문제 등이 제기됐지만, 그동안 관계기관에선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일본 수출길이 막히면서 제주시 지역은 다음달 중순까지 해녀들의 활소라 채취가 중단될 전망입니다.
자치도와 수협측은 모레(26일) 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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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에 따르면 활소라 일본 수출을 담당했던 140톤급 선박이 최근 매각되면서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특히 이 선박은 40년이 넘은 노후 선박인데다, 운항비 인상 문제 등이 제기됐지만, 그동안 관계기관에선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일본 수출길이 막히면서 제주시 지역은 다음달 중순까지 해녀들의 활소라 채취가 중단될 전망입니다.
자치도와 수협측은 모레(26일) 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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