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전기 추진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기 유람선이 제주에 취항했습니다.
저속으로 이동할 경우 24시간 충전없이 운항이 가능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3백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용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뱃고동 소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유람선이 출발합니다.
260여 명이 승선할 수 있는 152톤급 중형 유람선입니다.
일반적인 유람선과 다를 바가 없지만,
요란한 엔진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내연 기관 유람선과 달리,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연료가 아닌, 배터리로 운항하는 국내 첫 전기 유람선입니다.
정용기 기자
"전기 추진 시스템으로 정부 친환경 2등급 선박 승인을 받은 유람선은 제주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대용량 배터리가 좌현과 우현에 탑재돼 있어,
저속 이동 시 24시간 동안 충전 없이 운항이 가능합니다.
해당 선사 측은 연간 300 톤이 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현규 / 제주해양관광 회장
"전기 선박을 이용하면 경제적으로나 모든 게 효과적이지 않은가 해서 무에서 유를 창출한다는 생각으로 (친환경 선박 건조를) 시작했습니다."
제주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해 전기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이런 친환경 선박의 보급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전기 선박의 경우, 배를 만드는데 초기 비용이 높은데다, 인프라 확충에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융자를 받는 데도 어렵고 선박을 등록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 제도들이 보완돼야 하겠고, 항만 내에는 전기 공급 시설들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제주에서 처음 전기 추진 유람선이 운항을 시작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때문에 전기 추진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기 유람선이 제주에 취항했습니다.
저속으로 이동할 경우 24시간 충전없이 운항이 가능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3백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용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뱃고동 소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유람선이 출발합니다.
260여 명이 승선할 수 있는 152톤급 중형 유람선입니다.
일반적인 유람선과 다를 바가 없지만,
요란한 엔진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내연 기관 유람선과 달리,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연료가 아닌, 배터리로 운항하는 국내 첫 전기 유람선입니다.
정용기 기자
"전기 추진 시스템으로 정부 친환경 2등급 선박 승인을 받은 유람선은 제주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대용량 배터리가 좌현과 우현에 탑재돼 있어,
저속 이동 시 24시간 동안 충전 없이 운항이 가능합니다.
해당 선사 측은 연간 300 톤이 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현규 / 제주해양관광 회장
"전기 선박을 이용하면 경제적으로나 모든 게 효과적이지 않은가 해서 무에서 유를 창출한다는 생각으로 (친환경 선박 건조를) 시작했습니다."
제주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해 전기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이런 친환경 선박의 보급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전기 선박의 경우, 배를 만드는데 초기 비용이 높은데다, 인프라 확충에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융자를 받는 데도 어렵고 선박을 등록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 제도들이 보완돼야 하겠고, 항만 내에는 전기 공급 시설들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제주에서 처음 전기 추진 유람선이 운항을 시작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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