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업고등학교가 전국 최초의 항공우주 특성화 학교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교육부 지원을 받아 항공우주 분야 기초 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은 이미 마련됐습니다.
입학경쟁률도 높아져,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 확인됐습니다.
강석창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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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 첫 입학생들입니다.
새롭게 바뀐 교복을 입교 첫 등교를 했습니다.
70년 한림공고의 역사를 뿌리에 두고, 항공우주 특성화 학교로 제 2의 개교를 하게 된 겁니다.
이진승 /한림항공우주고 교장
"자막:특화된 교육과정, 교육시설, 그리고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선생님들과 함께 여러분의 가능성을 키워나가겠습니다."
항공우주고 출범에 앞서, 교육과정과 학과 개편 작업은 이미 지난해부터 진행해 왔습니다.
인공위성과 우주발사체 부품 설계와 전기, 제어시스템은 물론 지상국과 우주정거장 설계까지 전분야의 기초 교육이 가능해졌습니다.
교육부 예산 135억원을 지원받아, 실습 공간과 장비도 확보했습니다.
방과후 수업도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실습 위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턴 다른 학과 교차 수강을 허용해, 모든 학생이 더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진희 /한림항공우주고 교사
"자막:항공우주와 스마트 기술이라는 교과목, 그 다음에 인공위성 기초라는 교과목을 편성해서 건축과 학생들이라고 하더라도 항공우주와 관련된 교과목을 이수하고.."
이런 변화가 알려지면서 올해 신입생 입학 경쟁률은 1.41대 1로 2년전보다 30%나 올라갔습니다.
타시도에서 온 학생도 생겼습니다.
이수민 /한림항공우주고 1학년
'우주와 관련된 건축물을 지을 수도 있고, 그리고 저도 우중 관해서 관심도 많으니까 한번 우주에 관한 직업도 가지고 싶습니다."
이미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졸업생 4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취업했고, 협약을 맺은 업체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2028년 한화우주센터가 가동하고 협력업체가 입주하면 취업문은 더 넓어집니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자막:도내 또는 전국에, 전 세계에 한명이라도 더 취직하면 저로서는 성공적이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싶습니다."
교사들도 90명이 항공우주분야 기초 교육과 심화 교육을 이수하고 강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강석창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의 출범이 단순히 한 학교의 변화가 아니라 제주 교육 전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JIBS 강석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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