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오늘 밤까지 산발적인 비…주 중반 더위 누그러져

간밤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될 만큼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70mm 수준의 폭우가 내렸는데요.

오늘도 불안정한 대기 탓에 곳에 따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까지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은 조금 선선해진 듯하지만, 낮 더위는 여전합니다.

오늘 제주시의 낮 기온 31도로 어제보다 1도가량 높겠고, 더위의 기세는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가 목요일부터 차츰 꺾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면, 현재 제주는 25도, 성산 24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30도에서 32도 분포로 어제보다 1에서 2도가량을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에서 1.5m로 잔잔하겠지만, 오늘까지 거센 바람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공항 날씨도 살펴보시면,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제주는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도 최대 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이소연 기상캐스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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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택 매매 시장 소비 심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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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낮 최고기온 28.5도.. 당분간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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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는 숨비소리와 함께 제주해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20)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숨비소리, 위대한 해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18회 제주해녀축제와 제8회 해녀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행사에선 해녀굿과 거리 퍼레이드, 모범해녀 표창 등이 이어졌고, 배우 송지효씨가 다큐멘터리 촬영을 계기로 해녀 체험담을 전했습니다. 이번 축제엔 도내 6개 수협과 100여 개 어촌계 해녀 500여 명을 비롯해 전국 해녀와 도민, 관광객 등 3만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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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시행 예정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에 의료기관 10곳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 의료 기관 공개 모집에 10곳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상담, 예방접종등을 제공하는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은 제주시 삼도1,2동과 제주시 동.서부 음면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등록 환자도 연간 2만원에서 5만원 가량의 보상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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