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부 레드향 농가들이 열과 피해로 재배를 포기하거나 품종 전환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레드향연구회는 올해 30여 농가가 레드향 재배를 포기하고, 천혜향이나 한라봉으로 품종을 바꾸면서 4, 5년뒤 다른 품종의 과잉 생산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부 농가는 열과 피해가 50~7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드향 열과율은 지난 2010년 15.8%에서 지난해 38.4%로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레드향 피해가 재해보험 제도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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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레드향연구회는 올해 30여 농가가 레드향 재배를 포기하고, 천혜향이나 한라봉으로 품종을 바꾸면서 4, 5년뒤 다른 품종의 과잉 생산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부 농가는 열과 피해가 50~7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드향 열과율은 지난 2010년 15.8%에서 지난해 38.4%로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레드향 피해가 재해보험 제도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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