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민간단체가 오영훈 지사의 공약인 기초자치단체 주민투표를 홍보하며 물품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오영훈 도정을 향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에게 2023년부터 3년간 기초자치단체 설치 홍보를 위탁했던 것이고, 양말 세트가 제공되는걸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JIBS 취재결과 홍보 전단지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하겠다는 계획을 해당 단체가 제출해 제주도에 승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이와 관련해 연간 1억원 가량의 보조금을 받아 온 해당 단체와 선긋기를 하는 것도 꼬리자르기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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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에게 2023년부터 3년간 기초자치단체 설치 홍보를 위탁했던 것이고, 양말 세트가 제공되는걸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JIBS 취재결과 홍보 전단지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하겠다는 계획을 해당 단체가 제출해 제주도에 승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이와 관련해 연간 1억원 가량의 보조금을 받아 온 해당 단체와 선긋기를 하는 것도 꼬리자르기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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