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기록관 건립을 위해선 관리 원칙과 함께 전문 인력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5일) 열린 제주 4·3 기록관 건립 토론회에서 김재순 전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기록관 기능을 국제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위해 4·3 기록물의 원본 이관 방안 등을 검토하고, 분야별 전문 인력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정부는 제주 4·3 기록관 건립을 국정 과제로 채택했고,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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