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마약류 관리 감독이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주자치도감사위원회 특정감사에서 나왔습니다.
도 감사위원회는 제주도와 행정시, 공공의료기관에 대해 2022년 이후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33건의 행정상 조치와 10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결과 제주시는 마약류 취급 관리 감독 대상 중 관련 보고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 292건 중 10건만 점검했고 서귀포시도 67건중 2건만 점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마약류 의약품이 도난된 의원에 대한 현장 특별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해당 부서에 경고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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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감사위원회는 제주도와 행정시, 공공의료기관에 대해 2022년 이후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33건의 행정상 조치와 10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결과 제주시는 마약류 취급 관리 감독 대상 중 관련 보고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 292건 중 10건만 점검했고 서귀포시도 67건중 2건만 점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마약류 의약품이 도난된 의원에 대한 현장 특별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해당 부서에 경고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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