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 영향이 집약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큰 한라산에서 고도별로 식생 변화를 장기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습니다.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5개 사면에 고도 100m를 간격으로 40개의 정밀 조사구역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라산 방위. 고도별 수목 분포 조사 보고서가 발간됐습니다.
이에따라 같은 위치의 같은 나무를 반복 관찰해 기후 변화에 따른 식생 변화를 개체 단위로 추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찰 결과 나무 고사 확산과 수종 교체등이 일부 확인됐다며 장기 추적시 생물 다양성 변화를 예측, 검증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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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5개 사면에 고도 100m를 간격으로 40개의 정밀 조사구역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라산 방위. 고도별 수목 분포 조사 보고서가 발간됐습니다.
이에따라 같은 위치의 같은 나무를 반복 관찰해 기후 변화에 따른 식생 변화를 개체 단위로 추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찰 결과 나무 고사 확산과 수종 교체등이 일부 확인됐다며 장기 추적시 생물 다양성 변화를 예측, 검증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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