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주가 시작되는 오늘 제주엔 사건과 사고, 또 설 명절을 앞둔 민생까지 여러 현안이 겹쳐 지나갔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마약 얘긴데요, 제주를 거점으로 활동해온 중국계 마약 조직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총책의 지시에 따라 이동과 자금, 유통을 나눠 맡은 조직원 1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치밀하게 역할을 쪼갠 점조직이었고, 경찰은 해외에 있는 총책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에 전동킥보드를 탄 남성이 나타나더니, 화단에 무언가를 숨겨 놓고 황급히 사라집니다.
잠시 뒤 다른 남성이 찾아가는 물건. 바로 필로폰입니다.
앞서 경찰은 여행용 가방에 필로폰을 숨겨 유통하려다 붙잡힌 중국인 밀수책인 30대 남성을 상대로,유통 경로 등을 분석해 조직 윗선을 추적했습니다.
3개월간의 수사 끝에, 중국 출신 마약 조직원 10여 명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고정철 / 제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
"상선 및 유통 경로에 대해 수사를 확대함으로써 치밀한 점조직 형태의 유통 경로를 확인하고..."
마약 조직은 오토바이로 조직원 이동을 돕는 고수익 아르바이트까지 불법 알선하면서 충북과 수원 등 전국 곳곳에서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조직원들은 총책이 SNS로 내린 지시에 따라, 유통 경비 전달부터 밀수와 공급 등의 역할을 세분화해 경찰 추적에 혼선을 주기도 했습니다.
고정철 / 제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
"아르바이트 방식의 고용을 통해 마약 유통을 펼쳐오던 점조직 방식의 피의자들을 추적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찰은 시가 8억 원 상당, 4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1.2킬로그램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도내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한 대응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용기 기자
"경찰은 국내에서 필로폰을 유통하려한 외국인 조직원 총 12명 가운데 7명을 구속하고, 이번 사건의 해외 조직 총책과 다른 투약자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첫 소식은 마약 얘긴데요, 제주를 거점으로 활동해온 중국계 마약 조직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총책의 지시에 따라 이동과 자금, 유통을 나눠 맡은 조직원 1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치밀하게 역할을 쪼갠 점조직이었고, 경찰은 해외에 있는 총책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에 전동킥보드를 탄 남성이 나타나더니, 화단에 무언가를 숨겨 놓고 황급히 사라집니다.
잠시 뒤 다른 남성이 찾아가는 물건. 바로 필로폰입니다.
앞서 경찰은 여행용 가방에 필로폰을 숨겨 유통하려다 붙잡힌 중국인 밀수책인 30대 남성을 상대로,유통 경로 등을 분석해 조직 윗선을 추적했습니다.
3개월간의 수사 끝에, 중국 출신 마약 조직원 10여 명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고정철 / 제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
"상선 및 유통 경로에 대해 수사를 확대함으로써 치밀한 점조직 형태의 유통 경로를 확인하고..."
마약 조직은 오토바이로 조직원 이동을 돕는 고수익 아르바이트까지 불법 알선하면서 충북과 수원 등 전국 곳곳에서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조직원들은 총책이 SNS로 내린 지시에 따라, 유통 경비 전달부터 밀수와 공급 등의 역할을 세분화해 경찰 추적에 혼선을 주기도 했습니다.
고정철 / 제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
"아르바이트 방식의 고용을 통해 마약 유통을 펼쳐오던 점조직 방식의 피의자들을 추적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찰은 시가 8억 원 상당, 4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1.2킬로그램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도내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한 대응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용기 기자
"경찰은 국내에서 필로폰을 유통하려한 외국인 조직원 총 12명 가운데 7명을 구속하고, 이번 사건의 해외 조직 총책과 다른 투약자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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