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쿠팡 새벽 배송을 하다 사고로 숨진 택배노동자 고 오승용씨와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산업재해에 해당함이 상당해 보인다며"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어제 국회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노동 환경 실태 파악 등을 위한 청문회'에서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씨 유족은 청문회에 참석해 쿠팡이 지금까지도 연락조차 없이 묵인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보당 제주도당은 쿠팡 김범석 의장에게 제주 청년 오승용씨에 대해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정부는 쿠팡에 대한 영업정지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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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어제 국회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노동 환경 실태 파악 등을 위한 청문회'에서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씨 유족은 청문회에 참석해 쿠팡이 지금까지도 연락조차 없이 묵인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보당 제주도당은 쿠팡 김범석 의장에게 제주 청년 오승용씨에 대해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정부는 쿠팡에 대한 영업정지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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