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벌써부터 제주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기간 21만여 명의 관광객이 예상되는데,
어제 4만3천명에 이어 오늘도 4만6천명 가량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관광패턴을 살펴봤더니 특정 지역보다는 제주 전역을 둘러보겠다는 의향이 확인돼, 이번 연휴 제주 전체에서 특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도착 게이트가 끊임없이 열리고 여행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대합실도 종일 분주합니다.
어제 하루 4만3천 명에 이어 오늘 예상되는 입도객은 4만6천 명 이상.
광복절 당일인 내일도 4만8천여 명이 들어올 전망입니다.
이틀 합계 9만 명이 넘어, 연휴 전체 예상 입도객 21만6천 명 중 절반 가까이가 집중됩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국제선 항공 이용객이 2만 7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6% 이상 증가했습니다.
일본과 중국, 대만 등 8개국 22개 노선이 운항하면서 외국인 발길이 눈에 띄게 는 것입니다.
김홍경 /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부소장
"국내선 관광객이 소폭 늘어난데다, 국제선 직항노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전체 입도객 증가가 예상됩니다. 또한 14일과 15일 관광객 입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관광객 발길이 향할 주요 지역도 이미 드러나고 있습니다.
중문관광단지, 성산일출봉, 동문시장과 서귀포 올레시장, 그리고 협재.곽지해변, 함덕·이호테우해변까지 바다와 도심이 동시에 붐빌 전망입니다.
이지수 / 경기도 용인시(관광객)
"요새 판포 포구가 인기가 많아보니까, 인터넷에서 알아보다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래서 오게 됐고, 내일(15일)은 중문쪽으로 이동해 보려고 합니다."
포구 앞 주차장은 이미 만차에 가깝고 해안 산책로에도 여행객 발걸음이 잦습니다.
이번 연휴, 공항과 도심뿐 아니라 서쪽 바다와 작은 포구까지 여행객 발길이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관광의 범위가 넓어질수록 더 많은 지역이 연휴 특수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지훈 기자
“오늘과 내일, 판포 포구를 비롯한 서쪽 해안도로에도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휴 절정기에 접어들면서, 제주는 관광 특수가 동서남북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박주혁(dopedof@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연휴기간 21만여 명의 관광객이 예상되는데,
어제 4만3천명에 이어 오늘도 4만6천명 가량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관광패턴을 살펴봤더니 특정 지역보다는 제주 전역을 둘러보겠다는 의향이 확인돼, 이번 연휴 제주 전체에서 특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도착 게이트가 끊임없이 열리고 여행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대합실도 종일 분주합니다.
어제 하루 4만3천 명에 이어 오늘 예상되는 입도객은 4만6천 명 이상.
광복절 당일인 내일도 4만8천여 명이 들어올 전망입니다.
이틀 합계 9만 명이 넘어, 연휴 전체 예상 입도객 21만6천 명 중 절반 가까이가 집중됩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국제선 항공 이용객이 2만 7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6% 이상 증가했습니다.
일본과 중국, 대만 등 8개국 22개 노선이 운항하면서 외국인 발길이 눈에 띄게 는 것입니다.
김홍경 /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부소장
"국내선 관광객이 소폭 늘어난데다, 국제선 직항노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전체 입도객 증가가 예상됩니다. 또한 14일과 15일 관광객 입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관광객 발길이 향할 주요 지역도 이미 드러나고 있습니다.
중문관광단지, 성산일출봉, 동문시장과 서귀포 올레시장, 그리고 협재.곽지해변, 함덕·이호테우해변까지 바다와 도심이 동시에 붐빌 전망입니다.
이지수 / 경기도 용인시(관광객)
"요새 판포 포구가 인기가 많아보니까, 인터넷에서 알아보다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래서 오게 됐고, 내일(15일)은 중문쪽으로 이동해 보려고 합니다."
포구 앞 주차장은 이미 만차에 가깝고 해안 산책로에도 여행객 발걸음이 잦습니다.
이번 연휴, 공항과 도심뿐 아니라 서쪽 바다와 작은 포구까지 여행객 발길이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관광의 범위가 넓어질수록 더 많은 지역이 연휴 특수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지훈 기자
“오늘과 내일, 판포 포구를 비롯한 서쪽 해안도로에도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휴 절정기에 접어들면서, 제주는 관광 특수가 동서남북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박주혁(dopedof@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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