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제주에 폭우와 강풍, 풍랑 특보가 동시에 발효됐습니다.
오늘(3일) 오후 2시 기준, 한라산 성판악에는 95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삼각봉에서는 초속 22미터에 달하는 돌풍이 관측됐습니다.
제주시 노형동에서는 가로수가 부러지고, 서귀포 상예동 농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항공편은 정상 운항됐지만, 풍랑주의보로 일부 여객선이 결항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강풍이 이어질 수 있다며 해안가 접근을 삼가고 시설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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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2시 기준, 한라산 성판악에는 95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삼각봉에서는 초속 22미터에 달하는 돌풍이 관측됐습니다.
제주시 노형동에서는 가로수가 부러지고, 서귀포 상예동 농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항공편은 정상 운항됐지만, 풍랑주의보로 일부 여객선이 결항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강풍이 이어질 수 있다며 해안가 접근을 삼가고 시설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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