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학계열 대학 중도탈락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천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에서도 18명이 학업을 중도 포기했습니다.
종로학원이 전국 95개 대학의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의대.치대.한의대.약대에서 중도탈락한 학생은 1,004명으로 전년보다 52% 늘었습니다.
특히 약대 398명, 의대 386명 순으로 많았고, 증가율은 의대가 92%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8명, 호남 215명에 이어 제주에서도 18명이 중도탈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1,500명 증원으로 의대 쏠림 현상과 수업 부적응이 겹치면서 탈락자가 급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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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이 전국 95개 대학의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의대.치대.한의대.약대에서 중도탈락한 학생은 1,004명으로 전년보다 52% 늘었습니다.
특히 약대 398명, 의대 386명 순으로 많았고, 증가율은 의대가 92%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8명, 호남 215명에 이어 제주에서도 18명이 중도탈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1,500명 증원으로 의대 쏠림 현상과 수업 부적응이 겹치면서 탈락자가 급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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