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제주를 포함한 국내 안보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11일) SNS에서 "중국인 무비자 입국은 간첩에게 활동 면허증을 내주는 격"이라며 "안전망 없이 문부터 연 건 국가안보의 구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의원은 과거 제주에 무비자로 입국한 중국인이 해군기지를 드론으로 촬영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실제 도촬 시도와 기술 유출이 반복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 의원이 '민주당이 무비자 입국을 추진했다'는 허위 주장을 했다며 고발을 검토 중이고 주 의원은 '맞고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11일) SNS에서 "중국인 무비자 입국은 간첩에게 활동 면허증을 내주는 격"이라며 "안전망 없이 문부터 연 건 국가안보의 구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의원은 과거 제주에 무비자로 입국한 중국인이 해군기지를 드론으로 촬영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실제 도촬 시도와 기술 유출이 반복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 의원이 '민주당이 무비자 입국을 추진했다'는 허위 주장을 했다며 고발을 검토 중이고 주 의원은 '맞고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