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행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0일) 낮 2시쯤 제주시 우도면 우도봉을 오르던 20대 관광객이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날(9일) 저녁에는 애월읍의 한 오름에서 등반객 2명이 길을 잃었다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만 20명 넘게 산악 사고로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계절이 바뀌면서 낙엽이나 낙석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커졌다며, 산행 전 기상과 등산로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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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0일) 낮 2시쯤 제주시 우도면 우도봉을 오르던 20대 관광객이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날(9일) 저녁에는 애월읍의 한 오름에서 등반객 2명이 길을 잃었다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만 20명 넘게 산악 사고로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계절이 바뀌면서 낙엽이나 낙석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커졌다며, 산행 전 기상과 등산로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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