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배송 업무를 하다 숨진 택배기사 오 모씨가 8일 연속 야간 배송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7일 연속 초과 근무가 불가능한 구조라는 쿠팡의 해명과 달리,고인 휴대폰에서 타인의 아이디로 시스템에 접속해 배송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확인됐다며 과로 방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택배 노동자의 장기간 노동을 유발하는 분류 작업도 택배사가 택배기사에게 전가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과 쿠팡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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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7일 연속 초과 근무가 불가능한 구조라는 쿠팡의 해명과 달리,고인 휴대폰에서 타인의 아이디로 시스템에 접속해 배송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확인됐다며 과로 방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택배 노동자의 장기간 노동을 유발하는 분류 작업도 택배사가 택배기사에게 전가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과 쿠팡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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